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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던 시간을 찾아서 - 대전광명기슬학교를 떠난 39년 잊었던 시간을 찾아서 오랫동안 잊고 지내던 시간을 찾아 나섰다. 대전광명기슬학교 졸업생들을 만나는 발길은 많은 것을 궁금하게 했다. 벌써 39년의 세월이 흘러버린 그날의 모습을 그려보며 서울강남고속터미널을 향했다.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기억을 더듬어 무엇에 의의를 두는.. 더보기
겨울꽃 겨울 꽃 눈에 띄는 자랑거리 하나 없이 앙상한 가지 찬바람을 견디느라 잔뜩 웅크린 몸뚱어리 비나 눈이 떨어져 주변 기온이나 습기에 따라 쌓이다 녹고 내리다 얼어 연한 초록 이파리 봄나들이에다 진한 초록 여름 녹음 우거지고 꽃 보다 더 고운 이파리 가을 낙엽에 불타지도 않지만 털.. 더보기
나의 문학관 - 윤제철 나의 문학관(文學觀) 윤택한 삶과 맑은 영혼을 위한 비유의 세계 윤제철 문학관이란 문학의 의의, 목적, 가치, 방법 등에 대한 견해나 입장을 말한다. 창작활동에 참여하는 많은 문인들 중에 문학관은 겹치는 부분도 있겠지만 모두가 다르다. 남의 것은 봐왔지만 새삼 내 자신의 문학관이 .. 더보기
월간 문학세계에 게재된 <나의 문학관> 필자 사진을 스케치하신 임양수 화백의 작품 더보기
새싹 새싹 어린이집 아이들이 봄나들이 나왔다 가느다란 가지 껍질을 뚫고 연초록 이파리를 내밀 듯 재잘거리는 소리가 난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 꽃을 피워 열매를 맺기까지 일찍부터 가슴을 떠나지 않는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예상 못한 어려움 이겨내고 넘어지지 않고.. 더보기
코칭 코칭 윤제철 눈앞에 많은 일 중에 하고 싶은 걸 어떤 일인지 알아도 할 줄 몰라 맴돌 때 자신감이나 의욕을 높여 변화와 발전을 지원하여 능력과 잠재력을 쓸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 누군들 도움 없이 지금 자리에 설 수 있었을까 크던 작던 영향을 끼쳐준 부모 형제, 선생님, 그리고 .. 더보기
한국문학사를 빛낸 시인들 - 함동선 편 문학사를 빛낸 문인 함동선 시인 편 1. 만남 2015년 1월 29일 목요일 오후 3시 혜화로타리 카페 엘빈(Cafe De LㆍBean)에서 함동선 시인을 뵙기로 했다. 필자는 경남 하동군에서 손님이 오셔서 겨우 시간 맞추는데 급급했다. 점심 약속으로 늦추어 잡아주신 시간 보다 일찍 도착하셨다. 통화 중이.. 더보기
세목문학회의 겨울 나들이 세목문학회 겨울 나들이 오랜만에 세목문학회 회원들이 겨울나들이를 했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82-1 프로방스를 찾았다. 올 때마다 커지는 규모는 실로 놀랍기만 하다. 1996년 8월에 이태리 정통 레스토랑을 오픈한 이후 그해 11월에 리빙과 도자기 공방을, 2000년 1월에 베이커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