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어린이집 아이들이
봄나들이 나왔다
가느다란 가지 껍질을 뚫고
연초록 이파리를 내밀 듯
재잘거리는 소리가 난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
꽃을 피워 열매를 맺기까지
일찍부터 가슴을 떠나지 않는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예상 못한 어려움 이겨내고
넘어지지 않고 버틸지
꽃샘바람 맞으며
무엇이 되려는지
겨우내 쉬지 않고 준비한
꿈을 키우며 자란다
새싹
어린이집 아이들이
봄나들이 나왔다
가느다란 가지 껍질을 뚫고
연초록 이파리를 내밀 듯
재잘거리는 소리가 난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
꽃을 피워 열매를 맺기까지
일찍부터 가슴을 떠나지 않는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예상 못한 어려움 이겨내고
넘어지지 않고 버틸지
꽃샘바람 맞으며
무엇이 되려는지
겨우내 쉬지 않고 준비한
꿈을 키우며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