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백 눈 태백 눈 하얀 눈이 서울에서처럼 내렸다 눈으로 구조물을 만들어 눈꽃축제를 한다 우리 동네 눈은 눈사람을 만들면 흙먼지가 섞여 흙투성이가 된다 같은 눈인데 흰 눈이 자랑이라더니 산소같은 도시라더니 정말 다르다 더보기 태백 눈꽃축제 태백 눈꽃축제 2014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을 태백에서 머물렀다. 흰 눈이 자랑인 태백, 산소도시 태백이라는 수식어 뒤에 눈꽃축제라는 플랜카드가 눈에 띄었다. 그리고 오후 6시가 다되어 태백역에 내린 필자의 눈에 환영의 의미가 담긴 눈으로 만든 구조물들이 조각으로 세워져 .. 더보기 겨울준비 겨울준비 윤제철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들을 뒤로 하고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는 겨울 일궈놓은 수확을 누리면서 놀기 만하는 계절로 맞을 수만은 없다 어른 노릇 하지 말고 내일을 내가 하는 젊은 시절로 만들어야 하고 눈총을 맞으면서 밥이나 축내지 말고 넘어지지 않도록 준비하여 .. 더보기 25.기억을 위한 시 - 필자 25.시는 어떻게 쓰나? 책보 허리에 매고/ 교우와 집을 나선다/ 오늘도 징검다리를 건너야 한다// 그 앞에 다가서면/ 장난 끼가 발동하여 밀고 당기며/ 먼저 건너기를 청한다// 술에 취한 듯 건들거리며/ 이끼로 얼굴 가린 돌을 보는 순간 물에 빠질세라 온몸이 움츠려 든다.// 흐르는 냇물은 .. 더보기 세목문학회 시와 수필 전시회 세목문학회 시와 수필 전시회 2013년 12월 27일 오후 3시 30분, 강서구 가양2동에 있는 허준박물관에서 세목문학회 시와 수필 전시회가 작년에 이어 열렸다. 필자는 소월 아트홀 성동구 구민대학 시창작 강의를 마치고 서둘러 전철을 차고 2호선을 왕십리역에서 타고 당산역애서 내려 택시를 타고 바람처럼 달려 겨우 시간을 맞출 수가 있었다. 근무하던 영등포공업고등학교의 회원님들의 열성으로 이루어진 전시회였다. 금년 2월에 퇴임을 한 필자는 남다른 감회를 맛볼 수 있었다. 김창수 회장을 비롯하여 김완기 추진위원장과 김희정 총무를 중심으로 이상호, 김항걸, 김동진, 안현주, 정종채, 윤보람, 오기쁨 회원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기념 촬영을 먼저 하고 간담회를 휴게실에서 다과를 준비하여 가졌다. 김창수 회장의 .. 더보기 거실, 주방, 그리고 전망 거실, 주방, 그리고 전망 더보기 새집 새집 윤제철 이사를 하고나서 와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어디에 사는지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까지 시선을 돌려 바라다 보아주니 고맙기 그지없다 사람이 사는 집은 사람이 드나들어야 활기가 차고 곰팡이가 슬지 않는다 축하의 눈빛으로 맞고 싶다 늘 너저분하고 준비가 안 .. 더보기 거실에 핀 꽃 거실에 핀 꽃 - 새로 이사온 아파트 거실 더보기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