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사

세목문학회 시와 수필 전시회

 

세목문학회 시와 수필 전시회

 

 

 

  2013년 12월 27일 오후 3시 30분, 강서구 가양2동에 있는 허준박물관에서 세목문학회 시와 수필 전시회가 작년에 이어 열렸다. 필자는 소월 아트홀 성동구 구민대학 시창작 강의를 마치고 서둘러 전철을 차고 2호선을 왕십리역에서 타고 당산역애서 내려 택시를 타고 바람처럼 달려 겨우 시간을 맞출 수가 있었다.

 

 

 

 

 

 

 

 

 

 

 

 

 

 

 

 

 

 

 

 

 

 

 

 

 

 

 

 

 

 

 

 

  근무하던 영등포공업고등학교의 회원님들의 열성으로 이루어진 전시회였다. 금년 2월에 퇴임을 한 필자는 남다른 감회를 맛볼 수 있었다. 김창수 회장을 비롯하여 김완기 추진위원장과 김희정 총무를 중심으로 이상호, 김항걸, 김동진, 안현주, 정종채, 윤보람, 오기쁨 회원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기념 촬영을 먼저 하고 간담회를 휴게실에서 다과를 준비하여 가졌다. 김창수 회장의 인사말을 통해「업무에 쫒기면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다듬은 글을 내놓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정기장 교감 선생님께서 학교를 대표하여「한 해 동안 꾸준히 노력하여 얻은 결실을 전시회로 알차게 보여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필자는 문학회 중요역할을 하셨던 두 분의 2월 퇴임으로 퇴임회원들과 현역회원들과의 연결고리를 탄탄하게 연결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변함없는 관심을 다짐하였다. 뿐만 아니라 신입회원들에 대한 당부를 잊을 수 없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겨울세미나에 대한 협의를 깊이게 논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관장님의 배려로 개학이 되는 2월 7일까지 열기로 되어있어 많은 분들의 관람을 촉구하고 싶다. 평소에도 많은 어린이들이나 일반인들의 강의나 행사가 열리고 있어 오가면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호응도면에서는 상당히 높은 입지조건을 갖고 있는 편이긴 하나 유치에 관심을 가져야 했다.

 

2013년 12월

 

윤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