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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서울대공원 봄 2014년 서울대공원 봄 더보기
카페 도자기들 카페 도자기들 고급스럽지 않아도 흔하게 볼 수 없는 모습을 하고 목조 카페 구석진 창가 고만고만한 게 옹기종기 모여 있다 키가 큰 건 작은 걸 내려다보며 나무라자 작은 건 큰 것들에게 고개를 돌리고 덩치가 큰 게 작은 걸 밀치면 작은 것들은 열이 난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잘 보이는 .. 더보기
혼탁한 공간 속에서 혼탁한 공간 속에서 윤제철 가업이 노동력을 필요로 했던 생활환경에서 식구 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부터 잠자던 의식의 깨어남은 이해타산을 부추기고 무엇을 하든 타협점을 찾기까지 부딪치고 엉키는 바람에 순조롭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겉모습은 조직이 있고 체계가 있어 보여도.. 더보기
블로그 방문자 8만 명 돌파 (2014년 3월 21일) 블로그 방문자 8만 명 돌파 2006년 2월 21일에 개설한 저의 블로그 방문자 숫자가 드디어 8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7만에서 8만은 10개월이나 걸렸습니다. 더욱 분발하여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분발하여 알찬 내용.. 더보기
관현악 3중주 관현악 3중주 -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윤제철 박수로 맞아주는 관중들에게 연주자들은 미소를 던졌다 바이올린이나 비올라가 얼마 차이가 없는 음으로 높게 자리 잡아주면 첼로는 두 악기를 뒷바라지 하듯 낮게 중심을 잡고 듬직하게 울려주었다. 지휘자는 제비꼬리 연미복.. 더보기
28.겨울 이야기 시 - 회원 시 28.시는 어떻게 쓰나? 장작불 때고 화로에 숯불 담아/ 방안에 놓고 손도 따듯하게 쬐다(며) 밤 굽다가 탕하는 소리에/ 깜작 놀라서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바닥에는 재티가 뽀얗고 눈멀 뻔했다/ 앗 뜨거워 호호 불며 구수한 맛에 빠지다보니/ 얼굴이(에) 시커멓게 얼룩말 그림이 그려졌네 - 김.. 더보기
27.회고의 시 - 회원 시 27.시는 어떻게 쓰나? 마른 잎에 꽃향(기) 내음/ 마음속에 향기가 파고든다// 먹고파라 가고파라/ 향기 내음 룸/ 환한 미소로 열려있는 향기 내음 룸// 순한 맛도 단맛도 아닌/ 쓰디쓴 맛의 향기 가득 채운 잔을 부딪치며/ 점진적(漸進的) 대화(를) 나눈// “금붕어” 동우회의 쉼터// 오늘도 .. 더보기
26.사랑을 위한 시 - 회원 시 26.시는 어떻게 쓰나? 하늘 입김을 피우는/ 3.포근하고/ 4.순결한 첫사랑// 1.아무도 밟지 않은/ 2.내 마음 밭에// 첫발자국을 남기며/ 5.그리움으로 새겨진/ 7.사랑의 화인/ 6.당신의 이름// 사랑의 말들이/ 8.내 가슴속으로/ 9.녹아내립니다// 11.눈 한 줌씩 움켜쥐고/ 10.마주보며 웃는 당신과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