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대 화원
- 대전고 49회 동기 카페 창립 14주년 기념에 부쳐
윤 제 철
이제는 개나리. 벚꽃 피는
소년시대 화원에
드나드는 일이 능숙하다
얼마나 즐겁고 행복했던가
벌써 14년이나 지냈으니
수시로 꺼냈다 펼쳐보는
추억의 마당이 사진처럼 다가온다
이 세상은 돈도 명예도
귀하지 않아
젊은 정신이 흐르는 몸으로
온전하게 사는 것이
최후의 승리자다
활기찬 시간을 마음에 담아
우리 자주 만나는
소년시대 화원을 가꾸자
소년시대 화원
- 대전고 49회 동기 카페 창립 14주년 기념에 부쳐
윤 제 철
이제는 개나리. 벚꽃 피는
소년시대 화원에
드나드는 일이 능숙하다
얼마나 즐겁고 행복했던가
벌써 14년이나 지냈으니
수시로 꺼냈다 펼쳐보는
추억의 마당이 사진처럼 다가온다
이 세상은 돈도 명예도
귀하지 않아
젊은 정신이 흐르는 몸으로
온전하게 사는 것이
최후의 승리자다
활기찬 시간을 마음에 담아
우리 자주 만나는
소년시대 화원을 가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