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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사)한국문화예술인협회「시인상」을 받고나서

()한국문화예술인협회시인상을 받고나서

 

  2018315, 비가 내린다. 출판사에 앉아있으면서도 마음이 그곳에 가있었다. 왕십리민자역사 디노체컨벤션센터 6(성동구광장로17)에서 ()한국문화예술인협회(회장 노영준) 창립 3주년을 맞아 정기총회 및 문화예술부문에서 공이 많으신 분들에게 시상식을 거행하기 때문이었다.

  문단에 나와 그동안 월간 문학세계 창간(1990)에 참여해서 지금까지 인연을 이었고 서울교원문학회(1997)와 광화문사랑방시낭송회(1994)를 창립하여 운영해왔고 성동구민대학 시창작반,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문예창작반, 상도3동문화프로그램에서 문학반 강의를 하고 있었던 사실이 인정되어시인상을 받게 되었다.

  오후 4시가지나 현장에 도착하여 평소 가까이 지내온 유정선생님(음성동요학교 교장)을 만났다. 참석하시는 분들이 작사나 작곡 가수분야에서 두각을 발휘하고 계신 분들이었다. 점차적으로 모든 예술분야로 확대 발전시키고자하는 계획을 갖고 계신 노영준 회장을 만났고 전국노래자랑 최고령 진행자 송해 선생님도 뵐 수 있었다.

 



 정기총회가 끝나고 시상식을 가졌다. 유정선생님은 인성동요보급상을 수상하셨다. 이어서 필자는 시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90이 넘은 나이에도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신 송해 선생님은 문화예술 공로대상을 받으셨다. 식사를 하면서 시창작 활동을 하는 가운데 대중가요로 부를 수 있는 시도 관심 가져볼 만하다 여겨졌다. 좀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을 고맙게 받고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로 삼길 다짐했다.

 

2018315

윤 제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