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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대전고 언론회가 주관한 당선인 축하연에 참석하고

대전고 언론회가 주관한 당선인 축하연에 참석하고

   








  2016413일 제 20대 국회위원선거가 있었다. 우리 대전고등학교 동기인 박병석위원은 5선을 달성하였다.

  429일 대전시 도마동 띠울석 갈비집에서 대전고 49회 동기들이 34명이 모여 송인상 동문의 축사, 이홍근 동문의 박병석위원 치적에 대한 고찰, 전순호, 전찬두 동문의 축가와 기카 덕담을 곁들인 건배사로 연회가 진행되었다.

  참석을 못하여 아쉬워하던 중 59일 대전고 언론회가 주관한 당선인 축하연이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동창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박병석위원은 인사말을 통해서특히 49회 동문들이 5번이나 내일같이 앞장서준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히고 주최 측으로 부터 받은 꽃다발을 우리 동기 참석자들에게 전함으로서 고마움믈 표했다.

  이번 선거에서 대전고등학교 출신 국회위원이 7명이 배출되어 고교별로 볼 때 경기고 1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한강이남의 최고명문을 입증하여 자긍심을 확인하였다

  다른 기수는 보통 1-2, 많으면 7-8명인데 우리49회 동문들은 박위원을 포함하여 20명이 참석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참석 동기는 김성수, 김주은, 김창로, 나종태, 남궁원, 박병석, 서진석, 손중열, 심석근, 윤제철, 이상헌, 이재성, 이진석, 이현우, 임하영, 정승기, 하수영,

 허영부, 황동준, 황태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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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에게 축하하며 바라는 염원을 담은 낭송시는 다음과 같다.

 

새롭게 비상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 당선인 축하모임에 부쳐

 

윤제철

 

 

아무도 세상을 돌보지 않는다고

실망을 앞세워 희망을 걸어보지도 못하고

쉽게 포기해온 것을 후회한다.

 

얼굴을 세상에 알리려 나서지도 않고

지역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목적을 실현시키는 데 열중하는 친구들이

우리 곁을 지키고 있는 한

 

내 나라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올바르게 판단하여 마음의 문을 열고

새롭게 비상을 준비하는 한

 

일을 하려는 사람이 없다고

불신의 굴레를 쓰고 주저앉아

부정하며 욕하던 날들을 잊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