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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창작시

변계량의 시비 앞에서

변계량의 시비 앞에서





 

윤제철

 

 

한 편의 시가

역사를 올곧게  지킨

주인은 간데없어도


그 만큼 자리를 차지하고

시를 쓴 사람을 대신하여

음성이 들리는 듯

살아서 손짓을 하듯


사람 냄새를 풍기며

찾아오는 이들을 맞아

마음을 주고받으니

살아온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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