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 개나리 축제
윤제철
개나리가 노랗게 뒤덮은 산봉우리에
팔각정 주변을 아이들이 둘러싸고 있다.
쌀쌀하고 추운 날씨 가리지 않고
사생대회에서 그림 그리느라
보이는 것마다 밑그림으로 옮겨
이루고 싶은 꿈의 색깔로
도화지 위에 펑펑 쏟아 칠한다
한 가닥이라도 잘못 될세라
엄마들의 기도가 한 몫을 하는 동안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 하나
모두가 어우러진 큰 그림으로 보고 있다
응봉산 개나리 축제
윤제철
개나리가 노랗게 뒤덮은 산봉우리에
팔각정 주변을 아이들이 둘러싸고 있다.
쌀쌀하고 추운 날씨 가리지 않고
사생대회에서 그림 그리느라
보이는 것마다 밑그림으로 옮겨
이루고 싶은 꿈의 색깔로
도화지 위에 펑펑 쏟아 칠한다
한 가닥이라도 잘못 될세라
엄마들의 기도가 한 몫을 하는 동안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 하나
모두가 어우러진 큰 그림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