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일(金建一) 시인을 생각한다
김건일(金建一) 시인을 생각한다 윤 제 철 1.들어가는 글 김건일 시인은 1942년 6월 2일, 경남 창원시에서 태어나 2020년 9월 3일 세상을 떠나셨다.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셨고 73,74년「시문학 천료」등단,「남북시」동인, 건국대문인회 회장역임, 제 23대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2004)역임, 국제펜클럽 기획위원, 광화문사랑방시낭송회 회장역임, 제8회 서포문학상 대상(2002), 자유시인상,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하셨다. 시집은「풀꽃의 연가」,「듬북새는 울지도 않는다」,「꿈의 대리경작자」,「꽃의 곁에서」외 다수 발간하셨다. 2.함께했던 시간들 ①인연의 시작 1980년대 중반쯤 五季文學(회장 유화운) 동인활동을 할 때 신사동 모 겔러리에서 이뤄진 시낭송회에서 초대시인으로 참가하셨던 김시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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