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칼럼

체중 줄이기

체중 줄이기

체중기가 고장이 나서 먼저 쓰던 헌 것을 찾아내는 데 며칠 걸렸다. 체중을 줄인다고 애를 쓴 결과를 알 수 없어 궁금했다가 재어보니 무게가 오히려 늘었다. 저녁을 가볍게 먹고 지내다가 그냥 잘려니 허전하여 잠이 오지 않았다. 어쨌던 버텨 아침에 달이보니 꽤 내려간 치수로 나타났다. 한끼의 식사가 체중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았다. 계속해서 줄여온 터라 생리를 잘 아는 터지만 체중기가 멈추는 동안의 궁금증이 안겨준 결과였다. 마음 놓지 말고 지속적으로 열중할 필요가 있다.

 

2006. 5. 20

'생활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강의를 듣게 된 아내  (0) 2006.07.20
갑자기 자리를 피하기 위해 집을 나가야 할 때  (0) 2006.07.20
다 떨어진 축의금 봉투  (0) 2006.05.20
진한 색깔의 소변  (0) 2006.05.10
어버이 날  (0) 200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