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조대해수욕장 아이들
몰려드는 피서객은
7월을 보내느라 분주한데
하조대해수욕장 아이들이
타고 노는 파도만은 못하다
몸도 시원하고
상당한 높이로 치솟게 해주니
부러울 게 없다
담 넘어 순이가 보이더니
올려다 보이던 아빠조차 내려다보인다
고만 가자고 엄마가 암만 불러도
파도는 끊이지 않고 놀자고 붙잡는다
바다에서 나오려 해도
아이들을 놓아 주지 않는다
하조대해수욕장 아이들
몰려드는 피서객은
7월을 보내느라 분주한데
하조대해수욕장 아이들이
타고 노는 파도만은 못하다
몸도 시원하고
상당한 높이로 치솟게 해주니
부러울 게 없다
담 넘어 순이가 보이더니
올려다 보이던 아빠조차 내려다보인다
고만 가자고 엄마가 암만 불러도
파도는 끊이지 않고 놀자고 붙잡는다
바다에서 나오려 해도
아이들을 놓아 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