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도취(自我陶醉)
내 생각이 안 보여 들키지 않는 걸
크나큰 다행이라 좋아 했건만
남들 생각을 볼 수가 없어
내 마음대로 오해를 할 수밖에
잘 알아들으려니 믿고 신이 났어도
아니야 아니야 고갤 내젓는데
창작이 무엇인가 외워서 써야할까
보이지 않네 알질 못하네
잘 지내는 줄 알고 보낸 시간이
돌아앉은 불편함 가득 채우네
도와줘야 하는지 가르쳐줘야 하는지
누구를 탓하랴 내 잘못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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