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미리내캠프」연수에서 만난 노희정 시인
2010년 2월5일부터 2월 6일까지 1박2일 동안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열린 교직원연수에서 초청강사로 오신 육필문학관 노희정 시인과 함께한 2월 6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을 알차게 보냈다. 예정시간 보다 1시간이나 일찍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양평군 미리내 갬프 까지 1시간 반을 걸려 달려오셨다. 행사진행을 맡고 있던 필자로서 전날 각 부서별 연간계획 발표 후 협의회를 거쳐 올라온 내용을 발표하는 순서로 예정되었으나 특강을 먼저 했으면 하는 이야기가 대두되었기에 일찍 오시기를 기대하고 있었던 터라 더욱 반가웠다.
시낭송으로 시작된 강의는 육필문학관을 손수 지었던 경험을 토대로 시련과 극복을 거듭하며 사명감을 안고 일구어냈기 때문에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이 더욱 절실한 것이었다. 청소년 백일장이나 동시강의 및 시낭송회 등에 관한 안내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김포가 고향이지만 강화도 외가가 있어 자주 찾아간 고로 알게 된 강화도 사투리 시집「강화도」와 술에 대한 에피소드를 묶어 낸「술짠」에서 고른 시낭송과 함께 교사들 중에 열심히 들은 안현주, 강철순선생님께 낭독을 하시게 하고 드리기도 했다.
문학동아리 회원들과 같이 기념촬영을 하면서 지난 12월에 다녀온 문학기행 때 만난 기억을 더듬었다. 뿐만 아니라 영등포지역 신문(투데이 뉴스)에 연재하고 있는「노희정의 사랑사랑사랑」에 대한 소재를 위한 만남을 강의가 끝나고 만난 자리에서 담소를 나누며 약속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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