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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세계문인협회 제1회 산악회 불암산 산행을 참석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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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인협회 산악회 불암산 산행을 참석하고 나서


윤제철


 9월 27일 아침 10시 세계문인협회 산하단체인 산악회(위원장 장정희)에서 제 1회 산행으로 불암산을 찾았다. 6,7호선   역에서 만나 시내버스 1155번을 타고 불암산 입구에서 내려 산행이 시작되었다.

 일행은 필자를 포함하여 모두 14분이었다. 장정희 위원장을 비롯 도창회 고문, 윤지훈 사무총장, 김복자, 김용필, 박유동, 정남식, 박영석, 박찬용, 정남식, 정선교, 이종연, 전소희 회원과 필자였다. 그 외에 장위원장을 돕기 위해 참여한 2분이 더 참여하였다.

 창립모임의 의미를 두고 있어 연락을 다하지 못한 것이다. 산악회 모임의 주목적은 회원 간의 친목과 체력단련을 통한 단합에 있었다. 호흡을 맞추어 담소를 나누며 오르는 길은 도심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와 울창한 숲속에 묻혀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처럼의 기회를 즐겼다. 비행기장 옆 가게 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점점 산이 높아지고 암석과 절벽에 이르면서 몇몇 회원들은 정상을 바로 앞에 두고 오르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겪기도 했다. 정상에 꽂힌 태극기를 배경으로 올라온 7분은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이 행사를 계기로 세계문인협회가 약진하는데 발판으로 삼아 서둘러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설프게 뛰어들지 말고 알차고 야무진 추진을 시도하자는 뜻을 모았다.

 일행은 다시 버스를 내려 산행을 출발했던 곳에 위치한 식당「담터」에 모여 못 다한 이야기와 준비한 시낭송을 통하여 멋스런 시간을 보냈다. 이곳에서 필자와 함께 고문으로 위촉된 도창회 선생님은 산악회가 무언가 가지고 갈 수 있는 자리 메김과 건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셨다.

 산악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회원 간에 서로 협력하고, 특히 오늘 참석한 회원들이 가까이 지내는 회원들을 각각 한, 두 분씩 모시고 참석을 하면 점차적으로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행사를 위해 수고 하신 장정희 위원장님과 윤지훈 사무총장님 그리고 다른 일정 때문에 참석을 못하신 세계문인협회 김천우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