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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칼럼

지하철 붙박이창에 설치된 시를 보며 지하철 붙박이창에 설치된 시를 보며 지하철은 시민들의 발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열차를 기다리며 서있는 많은 승객들이 무료함을 달래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 하던 중 안전을 위하여 난간에 설치한 붙박이창 위에 군데군데 시를 올려놓았다. 잠시라도 시심에 잠겨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더보기
시 감상을 돕는 글 - 심재흥 시집 <아픔은 꽃씨 되어> 시 감상을 돕는 글 사랑과 행복, 그리고 희망의 꽃씨를 심으며 - 심재흥 시집「아픔은 꽃씨 되어」 윤 제 철(시인, 시세계 편집주간) 1.들어가는 글 사람이 사는 환경은 서로 다르다. 오래 동안 함께 지냈다 하더라도 말하지 않은 일들은 모르는 채 지나쳐버리고 만다. 그저 눈앞에 보이는 일 자체만 인식.. 더보기
시 낭송은 어떻게 하나? 시 낭송의 실제 - 7 시 낭송은 어떻게 하나? - ③ 윤 제 철 시 낭송은 일반적인 방법을 이해한다하더라도 실제로 낭송을 하려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긴장감을 갖게 되므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다. 어떤 장르의 문학이라도 독자에게 감동을 주어야 한다는 목적에는 별다를 .. 더보기
시인은 창작정신의 소유자 시인은 수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이겨낸 창작정신의 소유자 윤제철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운동이 학원가에서 열풍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본래는 미래의 지도자를 키워내자는 의도에서 자기가 주인이 되는 생활을 이루자는 것이었는데 학습에다가 맞춤한 형태로 변환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 더보기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한 올 한 올 풀어볼 일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실타래 풀듯 한 올 한 올 풀어볼 일 윤제철 시인이라고 해서 시를 항상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상에서 시가 될 수 있겠구나 싶은 사물이나 사건을 관찰하고 떠오르는 시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시상은 언제 가까이 다가 올 줄을 모르기 때문에 기억하거나 기록을 통하여 .. 더보기
모방과 창작 모방과 창작 윤제철 「살아있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살아 있는 것은 움직이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은 생각하며 살기에 자존심을 갖고 있다. 나의 자존심을 위하여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서로 간에 가까이 지내는 .. 더보기
새로 태어나는 문인들에게 주는 메시지 새로 태어나는 문인들에게 주는 메시지 윤제철 문인으로서 태어난다는 것은 신인상을 받고나서 부터라고 말할 수 있다. 문학에 입문하여 상당한 기간 동안 습작기간을 통하여 창작에 대한 능력을 갖추었을 때 인정하는 일종의 자격증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 자격증은 만들어 놓은 작품을 기계.. 더보기
문단선거 이대로 좋은가? 문단선거 이대로 좋은가? 윤제철 문인단체의 대표자를 뽑는 선거가 근래에 접어들어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전체를 총괄하는 대표자와 보좌하는 준 대표자 그리고 각 장르별 대표자를 뽑는 선거를 시 장르의 회원이 많아 시 장르에서만 많은 수가 당선되어 안 되겠다는 이유로 개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