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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여행기

북유럽 8개국 (2012.7.26)

7월 26일


 노르웨이는 크레탄 호수와 같이 크기가 100킬로미터가 넘는 것은 무려 20개나 되고 크고 작은 호수가 20만개 정도 있는데 모두 푸른빛을 내는 1급수라고 했다. 낚시는 면허를 얻어야 하고 일정 크기 이하는 놓아주어야 한다. 요즘은 바캉스를 떠나 낚시하는 사람들을 보기는 쉽지 않다. 화장실은 먼저 들어간 사람이 카페, 아이스크림, 아문젠이 탐험할 때 먹었다는 프레이어 초코렛 등릉 소비해야 무료로 가능하지만 요금으로만 2유로 정도는 내야한다.마지막으로 키른 호수는 뒤로 하고 오슬로로 향했다.

 

콰이안 거리는 왕궁, 국회의사당, 그랜드호텔(노벨상수상식 전날 숙소), 칼멜 요한의 거리(길이가 2킬로미터 상점, 레스토랑 등으로 가장 번화한 거리) 등이 있다. 시내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60-70%는 관광객들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관광을 나간 상태라고 했다. 분수대는 여름에 전용이지만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국립대학교 법학대학은 보수중이어서 볼 수 없었고 칼 요한 국왕집무실이 있는 왕궁, 외무성, 중앙차선은 전국으로 뻗어나간다. 왕궁공원, 입센박물관, 미국대사관(유일한 울타리 있는 건물), 왕궁 뒤편에는 각국 대사관 관저가 있다. 강을 기준으로 해서 동쪽은 노동자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서쪽은 귀족이나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비싼 가치를 지닌 동내로 구성되어있다. 낡고 볼품없는 집조차 12-15억 원 정도나 한다니 강남수준이라 하겠다.

 

플로네르그 거리는 비겔란 조각공원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전철과 차가 같은 도로를 쓰고 있어 국제적인 브랜드는 찾기 어려운 곳으로 국내산업을 중시여기고 있다. 한 개인이 기획하고 조각을 하여 만든 공원이로 규모나 정성이 대단하다. 공원입구에 다리가 있고 다리 아래에는 물가에 태아와 어린 아이의 성장을 조각으로 원형 전시하고 많은 조각 중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것은 다리 왼쪽에「심술쟁이」라는 제목을 가진 조각이다. 작은 어이 모습을 하고 있는 조각으로 다리를 분실했었다가 범인이 스스로 용접하여 복구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분수는 남자 여섯 명이 물을 받치고 인생을 짊어지고 있는 모습이다.「모노누드」라는 제목의 단 하나의 기둥으로 수많은 군상이 쌓여있다. 또 하나는「인생의 바퀴 혹은 굴레」로 둥글게 얽혀 원을 그리는 인간상이다.

 

2-3명의 아이를 낳는 어머니들이 많은 살기 좋은 나라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출산기금 600만원, 조산원 점검관리, 병원비용 등 국가지급, 출생일 이후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양육은 3세 이하부터 46주 유급후가, 성장하는 아이의 성격형성을 위한 아버지 육아휴가까지 있다. 초등학교에서는 성적을 내지 않고 고등학교에서 인문계와 실업계(목공, 전기 등)로 나누어 실업계에서는 현장실습 후에 취업을 할 수 있다. 대학졸업을 한 사람보다도 많은 보수를 받을 수 있다. 시간당 15-20만원을 받는다. 일정소득이 넘으면 56% 세금을 내기 때문에 직업에 귀천이 없다. 대학졸업을 한 공무원이나 교사들은 550만원 보수를 받으면 36% 세금을 제하면 비수한 생활비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인기 있는 직종은 선박엔지니어링 금융이라고 했다.

 

오슬로에서 크루즈를 타고 1박을 한다. 하나의 큰 건축물 안에 작은 방을 사용하는 호텔 같은 곳이다. 침대는 2층으로 되어 있었다. 갑판에 올라 어느 가수의 노래를 감상하는 서양 사람들 곁에 앉아 함께 들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면세점을 들러 생활필수품을 구경하다가 숙소로 들어가 잠을 청하였다. 노르웨이 자연관광을 학 다닐 때에는 덥지 않아 좋았는데 위도가 내려오면서 점점 기온이 오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