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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기

라스베가스(Las Vegas)

⑤라스베가스(Las Vegas)

 

 라스베가스는 세계적인 도시였다. 그야말로 사막 안에 세운 도시, 호텔의 집합소라 할 만큼 각 호텔 마다 볼거리를 연출하여 돈을 쓰게 만들어 놓았다. 호텔 로비에는 반드시 카지노가 자리하고 있다. 수많은 컨벤션센터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신도시와 구도시로 구분되었는데 신도시는 리오스카이렌지가 젊은이의 명소라 할 수 있다. 객실 안에 수영장이 있을 정도인 탐스라베 호텔, 꼭대기에서 서치라이트를 비추는 피라미드 호텔도 있다.

 

스트라토스피어 전망대

 

 우선 가장 높은 스트라토스피어 전망대를 보기로 했다. 107층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라스베가스가 궁금했다. 휴대한 가방 속에 소지품을 비롯해서 호주머니까지 철저히 검사를 했다. 높았지만 고속으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 덕분에 빠르게 올라왔다. 인물 사진은 그늘에 묻혀 찍을 수가 없었다. 아쉬운 대로 밖에 경치나 찍는 수밖에 없었다. 넓은 도시가 한 눈에 다 들어왔다. 높은 곳에 운영되는 회전케이블카를 마고 있었고 심지어는 번지 점프까지 도전하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아내와 함께 전경을 보며 사진을 찍는데 몰두했다.

 

 

 

 

 

 

 

 

 

 

 

 

 

 

 

 

르레브 쇼

 

 저녁식사를 마치고 르레브 쇼를 보기로 했다. 르네브 쇼는 윈호텔의 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쇼였다. 불어 르네브란 영어로 드림이라는 의미를 공연을 본 사람이면 느낄 수 있다. 가운데 무대가 둥그렇게 설치되었고 좌석도 둘러져 있어 동서남북 어디서든 공연 관람에 지장이 없다. 물에서 펼치는 O 쇼와 공중을 날아다니는 서커스 쇼로 나눠져 공연하는 시간 내내 사람이 날아다니고 떨어져 시야 면에서 중간 이상 좌석이 유리하다. 동영상 녹화는 못하게 되었어도 셔터를 안 켜면 사진은 찍어도 괜찮았다. 호텔마다 다양한 쇼를 하지만 가장 인상적인 쇼였던 것 같다.

 

 

 

 

 

 

 

 

 

 

 

 

 

 

 

 

라스베가스 야경 및 프리먼트 거리

 

 버스를 타고 라스베가스 야경을 둘러보기로 했다. 호텔 도시답게 조명이 휘황찬란하였다. 낮에 본 전망대도 위상을 드러내고 있었다. 일행은 버스에서 내려 구시가가 신시가로 인하여 외면당하자 새롭게 보여주자고 만든 것이 프리먼트 거리이다. LG에서 가장 밝은 거리라는 이름으로 빌딩 상단 사이에 스크린처럼 하늘을 가려 화면 동영상을 쏘아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치켜들고 보면서 카메라를 겨냥하며 바쁘게 움직였다.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 쇼, 미술품 전시

 

 다시 버스로 야경을 보며 분수 쇼를 하게 될 벨라지오 호텔로 향했다. 신도시에서 대표할 수 있는 호텔은 벨라지오 호텔이다. 중앙의 거대한 명물인 10에이커의 호수, 5개의 수영장, 4개의 자쿠지 고급스러운 카페, 다양한 미술전시장 등 명실상부 최고의 럭셔리 카지노 리조트로서 총 36층에 2,602개의 객실이 있으며 수영장과 호수의 장관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401개의 스위트룸이 있다. 호텔 앞에는 음악에 맞추어 물이 춤을 추는 장관이 펼쳐지는 분수 쇼(Water Fountain Show)를 한다. 시간은 매 15분에서 30분 간격으로 하며, 보는 각도와 시간에 따라 느낌이 달라 길을 오가다가 여러 번 볼 수 있다. 또한 할 때마다 음악이 바뀌며 분수 쇼의 형태도 바뀐다.

 호수에서 펼쳐지는 분수 쇼를 호숫가에 둘러 설치된 의자에 앉아 관람하였다. 반주는 영화 타이타닉 배경음악으로 들려주었다. 들려주는 음악에 춤을 추듯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한 곡이 끝나고 이어서 공연되었지만 일행은 이 호텔의 미술품 전시를 보러 급히 모이는 장소로 이동하였다. 화려한 전시를 보면서 황홀경에 빠져 어쩔 줄을 몰랐다.

 

 

 

 

 

 

 

 

 

 

 

 

 

 

 

 

 

 

 

 

 

 

 

 

 

 

 

 

 

베니시안 호텔 산마르크 광장

 

 베니시안은 베니스항을 옮겨 놓은 듯 산마르코 광장을 만들었다. 천정은 하늘, 바닥은 돌, 야외처럼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다. 다만 성당과 거지만을 만들지 못했을 뿐 똑 같은 형태다. 낭만의 밤을 잊을 수 없다. 이곳에 오는 도중에 일행 중 할아버지께서 할머니께서는 버스에 계시고 할아버지께서 오시다가 화장실을 아무 말씀 없이 가셨다가 못 찾아오시는 바람에 다시 버스가시는 소동이 벌어져 잠시 긴장을 시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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