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이 붙은 시 하얀 목련 윤제철 2011. 9. 17. 08:31 하얀 목련 윤제철 이파리 없이 앙상한 가지 하얀 옷 갈아입고 이른 봄 문 앞 서성이던 서성이던 여인 여인 아 누굴 기다리나 기다리다 옷을 벗어 파란 잎 흔들며 한 송이 꽃 피우려고 가을까지 애태우는 음 음 다른 꽃 바라보며 세월을 타는 하얀 목련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윤제철 블로그 '곡이 붙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멤버 향기 (0) 2014.11.12 '곡이 붙은 시' Related Articles 리멤버 향기